닫기

강호동 농협회장, 여주서 현장경영 나서… “수급안정 위해 노력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23010012934

글자크기

닫기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4. 23. 16:10

22일 여주 가지농가 방문, 생육 동향 점검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가지 출하량 개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기 여주 가지농가 방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가지농가를 방문해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가지 주산지인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2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의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 회장은 "출하기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이 가지 재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산지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농산물 수급안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까지 가지는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전날 가락시장 도매시세 기준으로 가지는 4㎏당 2만4468원을 기록해 평년 대비 2%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농협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해 지난달부터 영양제 16만 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는 등 농산물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