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검역본부, 13~14일 ‘2024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12010005742

글자크기

닫기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6. 12. 13:32

산·학·연·정 관계자 300여 명 참석 예정
생물안전 관리 분야 유공자 표창도 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경북 김천에 위치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본원 전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병원체 등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국내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생물안전 운영 및 관리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 △국가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생물안전 관리 분야에 모범이 된 개인에게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도 수여한다.

검역본부는 민간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병원체를 취급할 수 있는 생물안전 연구시설을 공유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개방 소개'와 '가축전염병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제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병원체 안전관리는 동물, 사람,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각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한 곳에 모여 활발한 논의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