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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150여 개 식별…내용물은 생활 쓰레기”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150여 개 식별…내용물은 생활 쓰레기”

기사승인 2024. 10. 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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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150여 개 식별
서울과 경기 낙하물 총 60여 개 파악
국군의날 지나고 쓰레기 풍선 부양한 북한
국군의날 다음날인 2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새벽부터 오전까지 15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합참이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확인한 낙하물은 총 60여 개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파악됐다.

합참은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쓰레기 풍선 내용물)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북한은 전날 우리 군이 현무Ⅴ 등 대량응징보복(KMPR)의 주요 전력을 공개한 뒤 도발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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