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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돌풍이 아닌 태풍! 지엔엘 e스포츠 2일 차 시작부터 치킨 뜯으며 1위 탈환

[PWS] 돌풍이 아닌 태풍! 지엔엘 e스포츠 2일 차 시작부터 치킨 뜯으며 1위 탈환

기사승인 2024. 10.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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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6매치 경기 결과
PWS 페이즈 2 그랜드파이널 2일 차 6매치 치킨을 차지한 지엔엘 e스포츠. /김동욱 기자
지엔엘 e스포츠가 PWS 페이즈 2의 주인공이 되려한다. PWS 페이즈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2치킨에 이어 2일 차 첫 매치부터 12킬 치킨을 차지하며 광동 프릭스를 제치고 선두에 등극했다. 5킬에 625 대미지를 넣은 '녕' 유대녕은 MOM으로 선정됐다.

12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 페이즈 2의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과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진출이 정해지는 만큼 경기의 중요도는 이루 말 할 수 없다.

6매치의 전장은 미라마였다. 그랜드 파이널 2일차에서선 미라마가 두 번 진행되기에, 첫 경기부터 좋은 기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경기 초반 로스 네오네스 지역으로 자기장이 좁혀지며 중후반 치열한 시가전을 예고했다. 많은 팀들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진입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한 동안 소강 상태가 이어지다 페이즈 4에 돌입하자 본격적인 교전이 벌어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울' 조기열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글 아울스를 탈락시켰으나, 2명이 전사했다. 다나와 어택 제로도 T1을 제대로 공략하며 '이엔드' 노태영을 제외한 전 인원을 잡아냈다.

이어 광동 프릭스와 젠지도 각각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와 아우라를 제압했다. 하지만 광동 프릭스는 그 과정에서 인원 손실이 있었고 디플러스 기아와 e스포츠 프롬 대전에게 양각이 잡히며 단 3킬을 올린 채로 1매치를 마무리했다.

연이어 다나와 어택 제로까지 탈락하며 PGC 포인트를 많이 쌓고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성적이 좋았던 강팀들이 빠르게 무너졌고, 중상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열렸다. 

결국 지엔엘 e스포츠, 게임 코치 아카데미, 오버웸, 센티널이 TOP4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지엔엘 e스포츠와 게임 코치 아카데미가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가 절묘한 투척물 활용으로 오버웸을 뚫어내며 활로를 개척했다. 

지엔엘 e스포츠와 게임 코치 아카데미가 풀 스쿼드로 정면 승부를 벌였고, 지엔엘 e스포츠가 정확한 샷으로 인원 손실 없이 3킬을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남은 '현' 강성현이 자기장에 사망하며 지엔엘 e스포츠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2024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일간 5매치씩, 총 15매치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성적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참가팀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차등 제공된다. 1위 팀에게는 PGC 포인트 120점, 2위에게는 60점, 이후 순위에 35점, 30점, 25, 20, 15, 10점이 지급된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 3위 안에 들어간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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