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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위해 민·관 협의회 개최

농식품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위해 민·관 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24. 10.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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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단체·전문가·관계기관 등 참여
최근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검출
농장 방역 중요성 강조… "차단방역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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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왼쪽 아홉 번째)은 17일 오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주재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협의회를 열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6개 가금 생산자단체장 및 관련 전문가, 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농협경제지주 등 관계기관이 함께 AI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현재 위기 경보단계는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됐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고병원성 AI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방역조치도 중요하지만 농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꼼꼼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농가들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을 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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