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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주관, 문화기획사 무브컬쳐가 운영하는 ‘양재풍류살롱’이 오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양재천길 일원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공간과 로컬복합문화공간인 양재살롱관에서 열린다.
‘양재풍류살롱’은 ‘양재천길’의 개성 넘치는 로컬 맛집과 카페거리, ‘풍류’가 의미하는 여유로운 삶의 태도, ‘살롱’의 취향 교류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로컬 커뮤니티형 축제다.
이번 축제는 양재천길의 다채로운 문화를 배경으로 네 가지 주요 테마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양재 러닝살롱’은 유명 러너들이 참여하는 토크쇼와 러닝 크루들의 교류 파티로, 러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낮술 인문학’은 양재천길의 핫플레이스에서 시그니처 주류와 음악을 곁들여 청춘들의 인문학적 담론을 나누는 시간으로,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대화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토요일은 갓생데이’는 매주 토요일, 슈퍼호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MZ세대 갓생(God(갓) + 인생(生)의 합성어) 트렌드의 일환으로, 좋아하는 일을 배우고 새로운 취미를 만들며 함께한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요일은 컬쳐나잇’은 양재천길의 문화예술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공연, 요가 등 양재천길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양재풍류살롱’은 서초구 양재천길의 로컬문화와 프랑스 살롱문화를 결합해 양재천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살롱문화를 조성해 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양재풍류살롱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양재천길을 기반으로 한 로컬문화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양재천길만의 문화와 매력을 느끼고, 더 새롭게 취미를 즐기며,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재풍류살롱’의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