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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반신보, 민간투자 국제컨퍼런스서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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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13. 10:15

민간 투자 활성화 노력 공로 인정받아
"폭넓은 민간투자 유치 위해 최선 다할 것"
신용보증기금 경제부총리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컨퍼런스'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산업기반신보는 1994년 '사회간접 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 촉진법'에 의해 설치된 이래 지금까지 총 39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해왔다. 이어 운전자금보증과 리파이낸싱보증, 투자위험분담형보증 등 다양한 시장친화적 제도를 도입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기반신보가 지난 30년간 민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민간투자 유치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기반신보는 오는 2025년부터 민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 전용 인프라펀드'를 조성, 민자사업 참여자에게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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