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사 30주년 맞은 넥슨, ‘지스타 2024’서 글로벌 신작 대거 시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4001552474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1. 14. 15:57

500여 대의 시연 기기로 다양한 장르 신작 체험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슨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B2C 최대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넥슨 부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들은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부터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그리고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까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며 폭넓은 게임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넥슨은 500여 대의 시연 기기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메인 통로에는 넥슨의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전시가 열려 긴 대기 줄에도 지루함을 덜었다.

부스에서 시연을 마친 관람객 김민수 씨는 “특히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시스템과 몰입감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기기의 원활한 배치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시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 박지혜 씨는 “슈퍼바이브는 MOBA와 배틀로얄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재미를 줬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 즐겁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스 내 마련된 영상 상영 구역에서는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자리 잡았다. SF 세계관 속에서 전략적인 생존 전투를 선보인 트레일러 영상은 현장에서 탄성을 자아내며 많은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했다. 

영상을 본 관람객 김성훈 씨는 “트레일러를 보자마자 빨리 플레이해보고 싶어졌다. SF 배경의 서바이벌 슈터라는 점이 참신하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또한 넥슨은 게임 체험뿐 아니라 특별 전시와 다채로운 부스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넥슨 30주년 히스토리 존’에서는 넥슨의 30년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 전시가 열려 많은 관람객이 추억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된 퀴즈쇼와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는 넥슨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특별 굿즈를 제공해 기념을 남기도록 했다.

넥슨 부스를 찾은 이나영 씨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시연해볼 수 있어 놀라웠다. 특히 이벤트가 풍성해 더욱 알찬 시간이 됐다”며 “게임뿐 아니라 넥슨의 3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