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개발형사업도 이어지고 있어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1.72% 증가한 33조127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3.94% 감소한 5970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건설은 신반포 2차 재건축 시공사로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또 CJ 가양동 연구소와 힐튼호텔 복합개발 등 투자 개발형 사업의 착공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NH투자증권은 단계적인 금리 인하와 신규 착공의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기업 간 원가율 개선 속도 변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의 원가율 개선보다는 기업의 수주 경쟁력과 신사업 모색 노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