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전자, 메모리 성과급 ‘역대 최대’…200만원 격려금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0010011880

글자크기

닫기

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2. 20. 13:37

2024121701001616700100511
/연합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메모리사업부에 기본급 20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DS부문 전 사업부에는 200만원의 격려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사내망을 통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매년 상·하반기 각각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 지급률은 DS부문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고전 중인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는 TAI 25%가 결정됐다. 반도체연구소와 AI 센터 등은 37.5%를 받는다.

DS부문 전 사업부에는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반도체 경쟁력 회복과 동기부여, 사기진작 차원이다.
한편 DX(디바이스경험)부문에선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와 MX(모바일경험)사업부가 기본급의 75%를 받는다. 네트워크사업부와 DA(생활가전)사업부는 각각 25%, 37.5%를 받는다.
연찬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