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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남·광명 등 올해 1만60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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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1. 08. 15:48

역삼 은하수 재건축
노량진6구역 재개발
분양 출격 대기
노량진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 조감도/동작구청
GS건설이 올해 서울 강남, 경기 광명 등지서 약 1만6000가구 분양에 나선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국에서 자이 아파트 약 1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1만6000가구·공동도급분 포함)와 비슷하다. 부동산R114통계에서 올해 전국 분양물량은 14만6000여 가구로 역대 가장 적지만 GS건설은 분양물량을 2년째 유지했다.

서울 강남구를 비롯, 노량진6구역, 경기 광명시 12R구역 등 알짜입지서 분양을 앞두고있다.

강남구 역삼동 은하수 재건축 아파트는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237가구를 분양한다. 수인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아파트로 대치동 학원가가 지척에 자리해있다. 강남구는 규제지역에 속해있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6구역 재개발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있다. 노량진6구역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 규모로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동으로 시공한다. 이중 GS건설 공급분은 750가구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하이엔드급 설계로 건축될 예정이다.

2분기에는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2045가구 중 683가구가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12R구역은 광명에서 최고 입지로 평가되는 철산동에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역세권에 들어서 강남접근성이 좋다.

GS건설은 앞서 2022년 12월부터 광명에서 아파트를 대거 공급해 계약 100%에 성공했다. 철산동에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3804가구), 철산자이브리에르(1490가구)를 분양했다. 광명동에서는 공동도급을 통해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2878가구)를 공급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에서는 1분기에 A2블록(1230가구), 2분기에 A3블록(1630가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A1블록은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로 지난해 12월 분양했다.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0.1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에서 처음 공급된 아파트다. A1~A3블록에서 총 3673가구가 들어선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는 2분기 상록지구를 재개발하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1713가구로 건축계획이 잡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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