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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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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오 박사의 세상 읽기]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쓴 정치인 어디 없나

◇ 저질 과잉 정치에 무관심하게 지낼 날은 언제 오나언제 이 난장판 저질정치 과잉의 시대가 끝이 나려나. 호랑이 담배 먹던 요순시대의 태평성세를 꿈꾸며 격양가(擊壤歌)나 불러보자. "우물 파 물 마시고 논밭 갈아 밥 먹으니, 임금님의 힘인들 어찌 내게 미친다 하리." 평상시라면 일반 국민들은 나라의 정치가 어떻고 법률은 어떻고 또 재판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요즘처럼 매일 노심초사도 않고 또 관심 가질 필요나 이유가 별로 없다. 각자의 생업을 영위..

[김대년의 잡초이야기] '대조채'를 찾아서

'잡초 이야기' 애독자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조선왕조실록에 야생초에 관한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소재로 써보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의 태종실록 31권에 이런 기록이 있다."태종 16년(1416년) 3월 5일에 태종이 경기 포천 보장산과 동두천 소요산에서 군사훈련 중 하나인 수렵대회를 하다가 병사들이 봄철 나물을 잘못 먹어 6명이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병사들이 섭취한 독초는 망초(莽草)이고, 대조채(大鳥菜)라고도 부르는데, 모..

[김상겸 칼럼] 헌법재판소 구성권 대 헌법재판관 임명권

지금 우리나라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으로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다. 그 와중에 국회가 선출하는 3인의 헌법재판관 중 여야가 각 1인을 추천하여 선출한 헌법재판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였지만, 여야가 합의하여 선출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하지 않았다. 그 후 국회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의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했다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였다.마 후보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은 국회의..

[칼럼] 기술사업화, R&D의 아름다운 엔딩을 꿈꾸며

필자는 공학자다. 과학과 공학은 근본적으로 지향점이 다르다고 생각해 굳이 과학과 공학을 분리해서 공학자라 자칭한다. 과학의 목적이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공학의 목적은 이해와 설명을 바탕으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가치'를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학자의 로망, 현실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은 어떻게 실현될까? 시작은 아이디어일 것이다. 평소 머리 한편에 드문드문 욱여넣어 둔 지식과 경험들, 그 파편들이 문득..

[장용동의 우리들의 주거복지] 저속노화, 에이징 테크…'스마트하우징'으로 풀어야

모바일 앱으로 맞춤형 저속노화 식단을 계획하고, 수면 습관과 비만, 혈당 등을 지켜보며 웨어러블 로봇의 도움으로 불편한 걸음걸이를 지원받아 가정생활을 하는 이른바 에이징 테크(Aging-Tech)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미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25'에서 '에이징 테크'가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된 바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예고편을 통해 사실적으..

[칼럼] 왜 북한 정보화인가?

지난달 13일 북한은 중국에서 출발하는 서방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진선봉지역의 관광을 재개했다. 물론 이번 관광에도 한국인과 미국인은 제외됐다. 그러나 관광 개시 3주 만에 지난 5일 갑자기 중단됐다. 관광 중단 사실은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와 '영파이오니어투어'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이들은 북한 측 파트너로부터 나진선봉 지역의 관광이 일시 중단됐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중단 이유나 재개 시점 등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

[시사용어] 마이너스의 손과 트럼프

◇ 마이너스의 손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자비한 관세와 종잡을 수 없는 행보로 미국 주가가 폭락하고 경기침체 우려까지 제기되자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말이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여기서 마이너스(Minus)는 손해 본다는 의미입니다.마이너스의 손은 손대는 물건마다 망가지고, 벌이는 일마다 망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되는 게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반대말로는 '마이더스의 손' (The Midas Touch)이 쓰이는데 손에 닿는 것..

[칼럼] 탈옥

탈옥, 죄수가 감옥에서 빠져나와 달아남. 탈옥에 관한 대표적인 영화를 꼽자면 단연코 '쇼생크 탈출'일 게다. 1995년 개봉작이니 30년이나 지난 작품이다. 그럼에도 청춘들도 잘 알고 있는 영화다. 상업영화로서 대중적인 호응뿐만 아니라 평단의 호평이 견인한 결과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반복 방영되다 보니 그리 오래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세대를 오가며 사랑받았다.영화의 주인공 앤디(팀 로빈스 분)는 엘리트 은행원이다. 어느..

[이경욱 칼럼] "도대체 1.5%가 뭐냐고요"

"도대체 1.5%가 뭐냐고요." 한 국내 금융사 회장은 한국은행 발표 올해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을 듣고 대뜸 이렇게 얘기했다. 미국은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올렸고 다른 주요국들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데 반해 우리는 전망치가 자꾸 낮아져 심히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치권이 당리당략에만 골몰해 정작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지는 일에는 소홀했기 때..

[칼럼] 탄핵기각과 국민통합의 정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길

대한민국은 지금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우리 사회는 극심한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사례를 돌아볼 때, 이번 사안 역시 정치적, 사회적으로 거대한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우리는 냉철한 시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특정 정치세력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시사용어] 선입선출과 탄핵안 처리

◇ 선입선출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선입선출'(先入先出)이라는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합니다. 선입선출은 먼저 입고된 것을 먼저 출고한다는 경제용어인데 영어로는 First-In First-Out(FIFO)으로 씁니다.정치권에서는 한 총리보다 늦게 탄핵소추 된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 심판 선고가 먼저 나오자 헌재가 '선입선출 원칙'을 깼다고 비판합니다. 사건을 접수 순서대로 처리하지 않고 왜 순서를 바꿨느냐..

[류여해의 적반하장] '엉터리' 탄핵 발의자에게도 책임 물어야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최 원장은 98일 만에 직무에 즉각 복귀한다. 이 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부실 수사했다는 이유 등으로 국회가 파면 요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의 탄핵소추도 전원일치로 기각됐다.지금도 탄핵소추는 국회의 제약 없는 고유권한이라고 외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30, 31번째 탄핵소추를 줄줄이..

[강성학 칼럼] 조셉 스탈린: 야누스(Janus) 같은 두 얼굴의 리더십(2)

1918년 3월 새 붉은 정부는 모스크바로 이사했다. 러시아의 남쪽에서 붉은 군대는 레닌정권을 타도하고 러시아가 독일에 대항하는 전쟁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하는 영국과 프랑스에 의해 비밀리에 지원받는 반-볼셰비크 장군들이 이끄는 백색군대(White armies)의 도전에 직면했다. 레닌은 트로츠키를 붉은 군대의 야전군사령관으로 보냈고 당의 조직과 기획의 천재인 스탈린을 크레믈린에서 자기 곁에 두었다. 그러나 스탈린은 전투의 흥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연재] 고대 이집트인들은 왜 하늘 높이 피라미드를 쌓아 올렸나?

◇ 풀리지 않는 피라미드의 비밀 피라미드란 삼각형이나 사각형의 기초 위에 벽돌이나 암석을 쌓아 올려 모든 면이 중앙의 꼭지에서 만나는 사면체나 오면체의 구조물을 이른다. 지구인의 세계사에 도취한 외계인 미도는 피라미드 구조물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미도가 피라미드에 빠져드는 이유는 오늘날 많은 고고학자들이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기 위해 모래바람을 헤치면서 땅을 파고 있는 이유와 다르지 않아 보였다. 지구인들이 신기한 현상을 접하면 못 견디게..

[김정학의 내가 스며든 박물관] 이야기를 통해 믿게 되는 신념

어느 사이 유행이 변하고, 콘셉트가 바뀐다는 말이 실감 나는 곳이 많은데, 박물관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 변화는 오랫동안 시간의 켜를 쌓아왔는데, 이는 '대중교육시대'의 주요 공간으로 박물관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는 반증이다. 오늘은 미국 LA에서 가장 역동적이자 감동적인 유대인 문화공간인 스커볼 문화센터(1996년 개관)로 향한다. 랍비인 잭 H. 스커볼(1896~1985)의 이름을 딴, 유대인들의 4000년 역사와 그들의 문화, 예술,..

[칼럼]다시 외치는 “독재타도, 호헌철폐” 그리고 국민투표

1984년 주요 대학이 학도호국단 체제를 없애고 직선으로 회장을 뽑는 총학생회를 부활하였다. 1987년 1월 서울대 언어학과 박종철 군이 고문을 받아 사망한 것이 알려지자 '먼저' 민주화를 한 총학생회가 움직였다. 직선으로 대통령을 뽑자고 주장한 것. 10월 유신이 선포된 1972년 이래 직선으로 대통령을 뽑아 보지 못했기에 호응하는 국민이 많았다. 이에 전두환 정부가 5공 헌법 유지로 대응하자(4·13 호헌조치), 대학생들은 "독재타도, 호헌..

[여의로] 차악 선택한 홈플러스…그럼에도

"무조건 저희가 잘못했죠.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 신청 후 사태수습에 정신이 없는 홈플러스 관계자의 말이다. 처음에는 금융채무 상환을 유예해 금융 부담을 줄이고 영업활동을 통해 매달 들어오는 현금을 통해 밀린 납품대금 등을 처리하면서 경영정상화를 기대했을 거다. 하지만 사태는 좀처럼 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제2의 티메프 사태'라고 거론될..

[정준길의 법이 정치를 만났을 때] 헌재가 사는 길, 한덕수 탄핵사건 먼저 '각하' 결정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독자들은 햄릿이 아버지 유령을 통해 작은아버지가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되었고 어머니와 결혼한 진실을 알게 된 후 '복수를 할 것인지 침묵할 것인지' 고민하던 중 자신의 고뇌를 토로하며 이 말을 한 것을 알고 있다. 13일 헌법재판소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3명의 검사에 대해 전원일치 탄핵기각 결정을 하였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은 29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그중 13건..

[김대년의 잡초이야기] 애틋하고 그윽한 이름 '부평초'

곤충 따위를 먹이로 하는 개구리는 개구리밥을 먹지 않는다. 개구리가 물 위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 때마다 입가에 좁쌀 같은 개구리밥이 붙어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서양에서는 오리가 즐겨 먹는다고 오리풀(Duckweed)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고유 이름인 개구리밥이 훨씬 서정적으로 느껴진다. 개구리밥의 한자어는 인간 정서와 애환을 더 듬뿍 담았다. 바람 따라 물결 따라 떠도는 풀이라 하여 '부평초(浮萍草)'라 이름 지었다. 중국 삼국시대 조조(..

[칼럼] 변화는 계기부터 만들어 가는 것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의 우선 추진 구간으로 부산, 대전, 안산 등 세 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의 제정 배경이자 수혜 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 노선인 수도권이 제외되어 있어 다소 의아한 결과였다. 이후 국토부는 지자체 간 합의가 필요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별도 협력체계를 만들어 수도권 철도 지하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니 경의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을 위해 한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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