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어머니들이 면접장에서 들은 질문, 그들의 구직 수난기
5월9일 브라질 ‘어머니의 날’을 맞아 현지 언론 글로보에서 구직 과정을 거친 여러 어머니들을 인터뷰하면서 사회의 인식 제고를 촉구해 눈길을 끈다.헤드헌터이자 커리어컨설턴트인 알리니(32세)는 구직 과정에서 어머니로서 받는 차별을 피부로 느꼈다. 알리니가 두 자녀를 뒀다는 것을 알게 된 회사 소유주로부터 해고된 뒤, 구직 면접 과정 중 인사과로부터 불필요한 질문들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사과는 알리니에게 ‘자녀가 있는지, 남편은 어떤 일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