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4월 물가상승률 47.3%… 4년 만에 최저 수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경제 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아르헨티나 국가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7.3%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째 둔화하고 있다.2024년 4월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289%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상승률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항목별로는 식품 및 주류를 제외한 음료가 41.4%, 의류가 36.9%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