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영면…전 세계 애도 속 장례미사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가 선종 5일 만인 26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광장에서 거행됐다.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예식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실은 관이 성당에서 광장으로 운구되면서 시작됐다.약 25만명의 추모객이 광장을 가득 메웠고 60여개국의 고위급 인사, 130여개국의 대표단이 참석했다.장례미사는 추기경단의 수장인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했다.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