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마지막 미국인 인질 풀어주기로…트럼프 특사 "48시간 내 석방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에서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을 시작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 지구에 억류 중인 마지막 미국인 인질을 석방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인 이스라엘 군인 에단 알렉산더(21)가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16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