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칼 아래 청춘의 하루, 오늘의 현실을 마주하다
1920년, 총칼의 그림자가 드리운 조선의 밤. 항일 무장단체의 청춘들은 총을 들고 신념으로 싸웠다. 두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믿었고, 불가능해 보이던 하루를 버텨냈다. 연극 '또 다른 오늘'은 바로 그 시대의 청춘들이 살아낸 하루하루를 무대 위에 다시 세운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나인진홀 1관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역사극이 아니다. 그들이 맞섰던 고통과 망설임, 그리고 그 끝에서 다시 일어섰던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