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L 데뷔전서 대패 당하고도 내내 웃은 타이거 우즈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프로골프리그(TGL) 첫 경기에서 좋은 샷을 보여주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지만 시종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는 TGL 2주차 로스엔젤레스(LA)와 주피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저스틴 로즈, 콜린 모리카, 사히스 시갈라로 구성된 LA 팀은 우즈,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가 나선 주피터 팀을 12-1로 완파했다. 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