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승격 청부사' 임승겸..세번째 승격 기쁨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K리그의 꽃은 승강전이다. 시즌 마지막에 희비가 엇갈리는 외나무다리 매치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역시 오는 8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북 대 서울이랜드(서울E)의 승강전이다. 그래서 만났다. FC 안양의 '승격 청부사' 임승겸 선수다. 남들은 한 번도 경험하기 힘든 승격을 그는 벌써 세 차례나 이뤄냈다. 2017년 나고야 그램퍼스, 2023년 김천 상무, 2024년 FC안양에서 3차례나 승격을 이룩한 행운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