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사업…보증금 회복률 78% 육박"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사업' 시행에 나서 피해주택 매입, 배당금·경매차익 산정 등이 완료된 44호를 분석한 결과, 피해보증금 대비 피해 회복률이 평균 78%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피해주택 매입은 LH가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받고,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함으로써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