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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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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브랜드 위조물품 11만7000점 적발…중국산 98%

세종// K-브랜드 인기에 편승한 위조물품이 대규모로 적발됐다.관세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통관 단계에서 K-브랜드 위조물품 11만7005점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류 확산으로 한국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위조품 유통이 늘자 통관 과정에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다.적발 물품은 일반화물과 특송화물에서 고르게 나왔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해외직구를 통한 소량 화물 유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발송국별로는 중국산이 97.7%로..

막 내린 ‘광화문 예배’…경찰, 집회·시위 인력 전환 속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주축으로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전국주일연합예배'가 최근 집회 장소를 실내로 옮겼다. 집회를 주도한 전 목사가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를 교사한 혐의로 구속된 후 집회 방식을 바꾼 것이다. 이에 주말마다 집회 소음과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던 광화문 일대가 혼잡에서 벗어나 차분한 모습을 되찾았다.2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 '전국주일연합예배'는 지난 25일 예배장소를 사랑제일교..

서울변회, 전국우수법관 72명 선정…하위법관은 20명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2025년 전국우수법관 72명과 전국하위법관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서울변회는 지난 27일 소속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담당법관에 대해 평가한 내역을 정리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법관 평가에는 2449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5명 이상에게 평가받은 법관은 1341명이다. 이들의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 84.188점으로, 83.78..

내란특검, '제2수사단 선발' 노상원 2심도 징역 3년 구형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해 공작 요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구형했다.내란 특검팀은 지난 27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490만원을 구형했다.내란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의 범죄는 비상계엄이..

프로포폴 투약 후 운전하다 잠든 30대 남성 입건

프로포폴을 투약한 뒤 차량을 운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에서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잠든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상태로 3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횡단보도 앞에 정차한 차량이 5분 넘게 움직이지 않는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당시..

서울시의회 윤리위, 공천헌금 수수혐의 논란 김경 제명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논란이 된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오후 회의를 열고 김 시의원 징계 건을 전원 만장일치로 제명으로 의결했다.윤리위는 김 의원이 공천헌금 수수라는 핵심 사실을 본인이 명확히 인정하고 있어 사실관계 확정이 가능하다고 봤다. 또한 지방자치법 제44조제2항의 지방의회의원 청렴의무 및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또 윤리위는 주민..

국가안보실, 北 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즉각 중단 촉구"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국가안보실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분석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기관에 대비태세 유지에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지시했다.국가안보실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을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상생 나선 건설업계…유공자·취약계층에 후원금 잇단 기탁

건설업계가 국가 유공자, 취약계층 등에게 후원금을 기탁하며 상생에 나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6일 충청남도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를 방문해 신은봉 인사사령관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해당 사업은 육군과 복지단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한승구 건설협회 회장은..

"잠수함 넘어 우주·AI·철강까지"…한화 K-방산 패키지, 캐나다 공략 필승카드

한화그룹이 수십조 원 규모의 캐나다 해군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전례 없는 '패키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잠수함 건조를 넘어 철강 생산, AI 기술, 위성·우주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면서다. 한화는 캐나다 정부가 중시하는 현지 산업 참여와 절충교역 요건을 전면에 내세웠다.2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포럼서 철강, AI, 위성통신, 우..

[기자의 눈] 위기의 제조업, '한국형 피지컬 AI' 히든카드로

정부는 '제조업 AI 전환(A.MX)' 전략을 소개하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업들은 앞다퉈 엔비디아의 GPU를 사들이고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지만 정작 'AI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는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미국은 챗GPT로 글로벌 LLM 선두를 점했고, 중국은 막대한 자본과 인구로 내수 시장을 장악..

한국GM 철수설 잠재울 '묘책'…GMC 韓 시장 '시험대' 섰다

GM한국사업장이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를 국내에 공식 론칭하면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이끄는 한국 시장 전략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직영 정비센터 폐쇄 등으로 끊이지 않았던 철수설, 최근 불거진 노조와의 부품물류센터 갈등까지 겹치며 한국GM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GM이 신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 표명이자 전략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단독] 李정부표 '배드뱅크' 새도약기금 부진…캠코, 미대상 업체 '참여 강요' 의혹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이재명 정부의 '장기 연체자 빚 탕감'을 위한 새도약기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책 대상이 아닌 사기업에게도 채권의 '헐값 매각'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금 참여율이 미비한 가운데, 성과를 내기 위해 대상 외 대부업체 등 애먼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새도약기금을 관리·운영하는 캠코는 사업 대상 업체가 아닌 A사에 최근 보유 채권을 매각하라고..

李, 이해찬 전 총리 빈소에서 눈물…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후 김혜경 여사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김 여사와 함께 빈소에 들어선 이 대통령은 고인을 추모하며 헌화했다. 이 대통령은 유족을 위로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김 여사는 유족들을 끌어안으며 위로를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이 전 총리 영정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직접 추서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비슷비슷 ETF' 속출…지난해 50개 '상폐'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빠르게 외형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질적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기 테마를 중심으로 유사한 ETF가 잇달아 상장됐지만, 실제 자금 유입과 거래는 일부 상품에만 집중되면서 다수 ETF가 소규모·저유동성 상태에 머무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순자산총액이 5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ETF는 35개로 집계됐다. 거래소 규정상 ETF는 상장 후 1년이..

신평 "이혜훈 비난할 수 있는 정치인 얼마나 있겠나…개인 아닌 기득권 도덕적 결함"

신평 변호사는 27일 이혜훈 전 의원의 기획예산처 장관 낙마와 관련해 "비난할 수 있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겠느냐"며 정치권 전반을 비판했다. 특정 인물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 전반의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다. 신 변호사는 이날 아투TV '신율의 정치체크'에 나와 "이 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득권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 결함이 드러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신 변호사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언급하며 "좌우 문제가 아니..

'사업 다각화 결실'…녹십자, 올해도 역대급 실적 행진 예고

녹십자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연초부터 나오고 있는데, 시장에서 분석한 올해 매출은 2조1000억원대에 달한다.주목할 대목은 영업이익률 회복 속도다. 시장 전망대로라면 올해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녹십자는 마진이 낮은 백신·혈액제제 사업 비중이 높았지만, 미국 시장 진출 성과와 보툴리눔톡신·건강검진 등 자회사를 통한 사업..

靑 "美 서한 '우리 기업 차별 말라'는 내용"

청와대는 미국측이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보낸 서한에 대해 "디지털 이슈와 관련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밝혔다.청와대 대변인실은 27일 공지를 통해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인상 사유로 삼은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언급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문제 삼으며 이날 15..

머니무브 구원투수로 등판한 ELD…낙아웃 우려에도 판매 전망 '밝음'

국내 증시 활황과 IMA(종합자산관리계좌) 등으로 은행 예금이 줄어들자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이 은행의 주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금 상품의 안정성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수와 연계한 파생상품의 성격도 가지고 있어 정기예금보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ELD 판매액은 2년 만에 6배로 늘었다.일부에선 코스피 급상승으로 '낙아웃'이 발생해 실제 수익률은 미미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낙아웃이 적용된 사례는 적은..

상생 그 이상…유통 대기업이 결제대금 지급 앞당긴 이유

내수 위축과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통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며 시장에 현금을 조기 공급하는 역할에 나서고 있다. 상생 차원을 넘어, 협력사 자금 경색이 소비 위축과 공급망 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경기 완충 효과가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과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롯데이노베이트 등 27개 계열사를 통해 1만3000여개 협력사에 납품 대금 1조749..

"관세 대응 대미투자법 2말3초 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15%로 적용되고 있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우리 정부는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미국측에 전달해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당장 트럼프 행정부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미국에 급파하고, 당정은 이날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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