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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인구정책 신규사업 발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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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0. 21. 09:43

신규 인구정책 5대 분야 12개 정책 발굴 및 추진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도약
군산시청 청사
군산시청 청사
전북 군산시는 21일 2025년 신규 인구정책 5대 분야 12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라는 비전을 정하고, 체계적인 시행을 위해 인구대응담당관 부서 신설과 함께 5대 전략 17개 과제 92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발굴된 주요 사업은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초등 저학년의 비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지역 아이들이 청년기 든든한 자립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군산아이 꿈씨앗 프로젝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과, 온라인 신청 기능까지 구현할 온라인육아종합포털 '키움의 명수' 등이 있다.

청년 구직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업도 전개된다.
사업이 구체적으로는 △군산시 소재 사업장에 구직하는 관내·관외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청년 면접 정장 대여 △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운영이 그것이다.

아울러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더 확대하고,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설할 계획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군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라서 자립하기까지 생애주기별, 분야별 정책이 빈틈없이 지원돼, 지역에 정착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산시 인구는 2024년 9월 말 기준 25만8264명으로 전년 12월 말 25만9980명 대비 1716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감소한 1840명에 비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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