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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등 동해시의회 의원들 속속 민생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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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완 기자

승인 : 2024. 11. 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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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가 제2차 정례회 기간중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있다./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의원들이 속속 민생 조례를 발의하고 있다.

유해환경으로 부터 청소년 보호, 심야시간 시민이 아파도 약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시의원들의 의지가 담겼다.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지난 26일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1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정동수 의원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청소년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례개정안을 냈다. 골자는 '해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등의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와 묵호감성마을의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동해시 묵호감성마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동해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제정을 발의한 김향정 의원은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입하기가 어려원 고통을 겪었다. 공공심야약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동해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창수 의원은 '2025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관련, 무릉별유천지 웰컴센터와 논골담길 청년도담센터 건립 시, 명확한 계획 수립을 통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안성준 의원은 '동해시 지방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오기입된 사항과 '동해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수정하는 수정발의안을 제출했다.

박주현 의원은 "정동수 의원이 발의한 '동해시 묵호감성마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동의한다. 특히 지역의 수익이 시민에게 환원되고 있는 것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다"고 했다.

'동해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 이동호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옥외광고물 설치 표준 가이드라인 개정을 건의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현재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수막을 철저히 관리해 동해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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