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장비 총동원… 영농 기술지원 수요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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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청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시설재배 포도농가를 찾아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진청은 지난달 전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강원·충청·전북 소재 농가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기술지원 수요를 조사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기술상담을 진행 중이다.
권 청장은 "지난 5일부터 지역담당관을 피해지역에 보내 영농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내재해형 시설설계 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기습 한파와 폭설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 요령을 숙지·실천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