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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는 지난 1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일본기업 초청 투자설명회와 한일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부품, 환경, 에너지 등 산업 분야의 일본 후쿠오카 기업과 국내 일본계 기업 등 DGFEZ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투자설명회에서는 신한은행과 삼일회계법인이 금융·조세 제도 등 한국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DGFEZ는 로봇·ICT, 미래모빌리티 등 주요산업과 인재 채용 여건, 투자 인센티브 등 우수한 투자여건을 설명했다.
2부 한일기업 교류회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전개하고 있는 대구 경북 기업들의 사업 추진현황 소개와 일본기업의 한일 비즈니스 성공 사례 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기업들은 다음 날에도 경산·영천·포항 등의 DGFEZ 사업지구를 방문해 주요 지원시설과 입주기업 견학 등에 참여해 대구 경북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 와 산업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김병삼 청장은 "대구 경북 기업과 일본기업 간의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