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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년도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95억원 투입, 총 439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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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2. 17. 09:54

경로당 안전지킴이 등 6개 분야 추진…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적용
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가 내년도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95억을 투입, 총 439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어르신 소일거리는 경로당 안전지킴이,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정비, 클린공원 지킴이,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복지도우미 등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이중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하는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890명)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먼저 경로당 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410곳 경로당 일일 문 여닫기 업무, 시설 보안관리 등을 하고 월정액 11만원을 봉사료로 받는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한 달에 최장 19일, 최대 57시간 일하고 월봉사료 69만3690원을 받는다.

내년 3월 3일부터 시작하는 환경정비 등 다른 4개 분야의 소일거리는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만6040원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내년 2월 6일부터 14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한노인회 성남시 3개 구 지회, 7곳 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야한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과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라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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