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50명 참여…2인조 경기 남자는 경기도, 여자 충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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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어르신 볼링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볼링300(빛가람동)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체육회와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가 주최·주관했다. 65세 이상 볼링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 최병일 회장,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의 150여명의 시니어볼링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 우승 결과는 △남자 2인조 경기도 △여자 2인조 충북 △남자 4인조 광주 △여자 4인조 전남 △남자 개인종합 광주 백현기 △여자 개인종합 대구 조윤옥 선수가 차지했다 △남녀통합우승은 1위 광주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대구광역시가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에서 나주시를 찾아주신 시니어볼링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