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도군, ‘농업인 교육훈련사업 평가’우수기관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8010010247

글자크기

닫기

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4. 12. 18. 12:23

농업인대상 교육훈련사업 평가”우수기관상 수상
경북 청도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차 역량 평가, 2차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 및 실사 과정을 거쳐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도반시, 복숭아, 귀농영농,디지털청년농업 총 4개 과정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을 했다.

그 결과 교육생들은 지역의 품목별 농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교육 관련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2025년에도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15회-28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미래 지향적인 농업 기술을 배우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농민사관학교는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 환경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전문성을 살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영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