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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신규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관광 콘텐츠(융복합 관광, 지역성장 촉진, 친환경 관광, 동반성장, 관광혁신), 관광 홍보(한국관광 홍보미디어) 등 3개 부문 9개 분야 총 11점을 선정 시상하는데 대구간송미술관은 신규 관광지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로 대구시에는 근대골목(2012년), 문시장(2017년),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2018년) 등을 포함해 총 4개소의 한국관광의 별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9월 3일~12월 1일까지 열린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특별전으로 총 22만 4000여 명(1일 평균 2881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