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이사회서 김영만 경기운영부장 선임

23일 임시총회 및 이사회 개최
스타선수 출신 김영만 합류

김영만(오른쪽) 경기운영부장이 해설을 하고 있다. /WKBL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등을 승인했다.

WKBL에 따르면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진행된 제28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에서는 회원 변경의 건,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이 승인됐다.

임시총회에서는 KB국민은행(구단주 은행장 이환주)과 우리은행(구단주 은행장 정진완), 하나은행(구단주 은행장 이호성)의 회원 변경을 승인하고 우리은행(단장 조병열)의 이사 변경을 승인했다.

아울러 제5차 이사회에서는 김영만 경기운영부장의 선임을 보고했다고 WKBL은 설명했다.

김영만 경기운영부장은 스타선수 출신이다. 은퇴 후 모교 중앙대 코치를 시작으로 KB 코치 및 감독대행을 거쳐 원주 동부(현 DB) 코치 및 감독, 창원 LG 코치 등을 맡았다. LG 코치 이후에는 부산 MBC 해설위원으로 WKBL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