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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격파격 선언’+‘가격역주행’ 동시에…“물가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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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2. 03. 10:14

95종의 초저가 행사상품 한번에 선봬
먹거리·생필품 1~3개월 할인가 유지
25년 2월 가격파격-가격역주행
이마트가 진행하는 물가안정 행사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이마트
지난해 본업 경쟁력으로 반등에 성공한 이마트가 올해도 '가격 경쟁력'에 힘을 쏟는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출이 많은 명절 직후 95종의 초저가 행사상품을 한번에 선보이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겠다는 의지다.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로 기획해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개월까지 할인가를 유지하는 이마트의 대표적 물가안정 행사다.

우선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그로서리 5대 및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2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가에 판매한다. '그로서리 5대' 품목은 양배추, 수입 삼겹살, 햇 멸치, 라면, 즉석밥으로 구성됐다.

가공·일상 생필품 50대 품목에는 김치, 두부, 만두, 냉동치킨, 우유, 치즈 등이 포함됐다. 건면, 저지방 우유, 프로틴 치즈, 제로 음료 등 식단관리 상품 또한 다양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오는 4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초저가를 유지할 '가격역주행' 상품 40종도 공개했다. 그 중 20여 종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동일가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선식품에서는 다진마늘, 바나나, 파래김 등을 선보인다. 샴푸, 컨디셔너, 보디워시를 비롯해 캡슐세제, 키친타월 등 생필품도 판매한다.

가공식품에서는 용량이나 입수를 늘리며 단위 당 가격을 기존 대비 낮춘 증량 기획 상품을 제공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명절 직후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 시작해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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