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한정판·리뉴얼 제품 출시…고객 공략 나서

일꼬르소, 25SS 맞아 '미즈노'와 협업
한국암웨이, 총 25개 제품 리뉴얼 공개

일꼬르소가 미즈노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컬렉션./LF

유통업계가 한정판 컬렉션과 리뉴얼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F의 남성복 브랜드 '일꼬르소'는 2025년 SS(봄·여름) 시즌을 맞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미즈노'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고프코어 트렌드 기반의 '피싱 웨어(낚시 의류)' 및 '밀리터리 스타일'을 결합한 테마로 선보인다. 미즈노와 일꼬르소의 로고를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활용한 9가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아이템과 시어 소재 비중을 확대했다.

메인 상품인 '일꼬르소 X 미즈노 그래픽 로고 티셔츠 시리즈'는 지난 시즌 협업에서 8000장 완판을 기록한 베스트 셀러로 이번 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옥수수를 원료로 한 '듀퐁 소로나'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했다.

김경수 LF 일꼬르소 팀장은 "지난해 협업 컬렉션이 전 제품 완판을 기록한 덕분에 올해도 두 브랜드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암웨이가 출시한 새티니크 헤어 케어 25종./한국암웨이

한국암웨이는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새티니크'의 주요 라인업 5종, 총 25개 제품을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스캘프 뉴트리션', '스무드 모이스처', '인텐시브 리페어', '퓨리파잉', '안티 댄드러프' 등 5개 라인업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 마스크, 두피 세럼, 헤어 세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암웨이는 이번 신제품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파이토 리포좀', '프로틴+콤플렉스' 기술을 가미했다. '파이토 리포좀'은 두피 장벽을 강화해 주는 세라마이드와 두피를 진정시키는 시토스테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프로틴+콤플렉스'는 프로틴, 크레아틴, 세라마이드 등 모발 관리에 좋은 성분으로 구성된 3단계 흡수 시스템이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는 "이번 리뉴얼 출시된 새티니크 제품 라인업을 통해 제2의 피부인 두피 건강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자와 소비자분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