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채팅 수…각각 3만명, 10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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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는 29CM 입점 첫날 진행한 라이브 콘텐츠 '29라이브'에서 4시간동안 1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주문 건수는 1만건을 넘어섰다. 1분당 42장씩 상품이 판매된 셈이다.
이번 29라이브에서 오르는 루(LU) 컬렉션 봄 신상품과 디즈니 협업 상품 16종을 29CM와 무신사에 단독 발매했다. 특히 협업 상품은 방송 시작 10분만에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매출 5억원을 넘겼다. 루 팬츠와 루 재킷, 루 스커트도 각각 1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방송이 끝난 이후인 5일 기준으로도 오르 전 상품이 29CM 여성 의류 베스트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29라이브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는 3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실시간 채팅 수도 최근 한 달간 진행된 라이브 콘텐츠 평균 대비 10배에 달했다.
29CM 관계자는 "29CM가 2539 여성 고객에는 독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에게는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