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컨설팅, ‘MWC 2025’ 사전 보고서 발간

PwC, MWC 2025 'AI+' 콘퍼런스 후원
행사 개요 및 6대 키워드 등 제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설치되는 PwC 부스

PwC컨설팅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앞서, 사전 보고서 'PwC in MWC 2025'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MWC 2025의 핵심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행사 참관을 앞둔 기업 및 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MWC는 미국 가전·IT 박람회(CES), 유럽 가전전시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여러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다. 지난해 행사에는 200여개국에서 27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SK텔레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16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PwC in MWC 2025' 보고서에는 MWC 2025의 행사 개요와 주요 일정, 기조연설, 그리고 이번 행사의 6대 핵심 키워드 분석이 포함됐다. 또한 MWC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4YFN(4 Years From Now) 및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GSMA 글로벌 모바일(GLOMO) 어워드에 대한 분석도 담겼다.

특히 'PwC가 제안하는 MWC 100% 활용법' 에는 행사장 구조 및 동선, 등록 절차, 네트워킹에 도움이 되는 'MWC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등 참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포함됐다.

이번 MWC 2025의 주제는 '융합하라. 연결하라. 창조하라(Converge. Connect. Create)'로, 다양한 모바일 기술의 융합과 연결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솔루션을 창출하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MWC 2025의 6대 핵심 키워드를 △5G의 적용(5G Inside) △모든 것의 연결(Connect X) △AI+ △기업 디지털 혁신 △게임 체인저 △디지털 DNA 등의 상세한 설명이 적혀있다.

PwC컨설팅은 이번 MWC에서 6대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AI+와 관련한 콘퍼런스를 공식 후원한다. 4일간 진행되는 AI+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의 실질적 활용과 영향,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최적화된 프로세스 및 툴, 인간과 컴퓨터 간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 개인화된 AI 경험 제공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의 편향성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이번 보고서는 참관 기업들이 사전에 MWC 2025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PwC가 후원하는 AI+ 콘퍼런스에서는 AI의 실질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관심 있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