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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1분기 영업익 686억원…전년比 139%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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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5. 03. 31. 09:18

연결기준 영업실적 전망 공시
매출 1400억원 전년比 81% ↑
[사진] 한미반도체 TC BONDER 1.0 TIGER
한미반도체 TC 본더 1.0 TIGER. /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을 전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1% 증가, 영업이익 139% 증가한 실적이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1분기 매출 중 해외 고객사 비중이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고객사의 매출 비중 증가는 지난해부터 HBM을 생산하는 북미 메모리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수주가 대폭 늘어난 결과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에 필수 기술인 TC 본더 장비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엔비디아향 메모리 고객사를 확보한 한미반도체는 HBM3E 12단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신제품 장비를 출시하며 HBM TC 본더 1위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에 공급 중인 HBM3E 12단용 장비에 이어 올해 하반기 신제품 FLTC 본더 장비를 출시하고, 하이브리드본딩 장비도 일정에 맞춰 개발 중이다. 또 시스템반도체용으로는 올 하반기 AI 2.5D 패키지용 빅다이 TC 본더를 출시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최근 폭발적인 HBM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 주요 고객사가 캐파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TC 본더 발주를 적극 늘리고 있다"며 "AI 반도체 시장 성장세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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