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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는 이날 경북 의성군 의성여고를 방문해 경북 지역 내 학교 피해상황 및 피해학생에 대한 심리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의성여고는 위(Wee) 센터 담당자와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이번 산불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 안정화 교육과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북 지역뿐 아니라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교육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으로 성금을 마련하여 이를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분들도 산불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중에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는 점 잘 알고 있다. 관계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육부도 산불로 인한 학교현장의 피해에 대해서 빠른 복구지원이 이뤄지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