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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강풍 동반 비…벚꽃 다 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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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4. 11. 16:30

우산 쓴 시민-연합
우산 쓴 시민. /연합뉴스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상권은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같은 시간 강원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40㎜,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충북·대전·세종·충남,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남해안·동부 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경남 서부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 제외) 5∼30㎜, 제주도(제주 북부 제외)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오후부터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 밤부터 강원도, 충북, 경상권에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낙하물이나 부러진 나무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4.0m, 서해 1.0∼5.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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