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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강조한 롯데건설…“교육 프로그램 지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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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4. 11. 17:20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 골든벨' 퀴즈 행사 전개
안전교육 진행 中…"이달 중 중처법 포켓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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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 골든벨' O.X 퀴즈 행사 모습.
롯데건설은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이라는 안전 퀴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를 진행해 쉽고 재미있도록 교육을 구성했으며,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근로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주어진다. 앞서 회사는 지난 2~3월 안전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 퀴즈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핵심만 콕! 화상 안전교육'을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화상 안전교육은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30분 이내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안전보건 주요 정책 및 규정 △안전예방진단과 안전상황센터 주요 관리 방안 △안전 사고 사례 등을 공유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형식으로 구성한 '만화로 이해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만을 요약해 '중처법 포켓북'을 제작해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리자에게 이달 중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답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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