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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가족애(愛)'를 주제로 한 작품 총 575개가 출품됐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 상금 340만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했으며 전시회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부문별로 그림 부문은 손아윤 어린이의 '달콤한 낮잠'이, 사진 부문은 이대영씨의 '손주와의 교감'이 각기 대상을 수상했다.
'달콤한 낮잠'은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나타냈으며, '손주와의 교감'은 세대를 거친 가족 사랑을 표현했다.
최우상과 우수상 및 특선의 모든 수상자는 '가족사랑' 이라는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각기 다른 표현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동탄 소재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에 전시된다. 해당 전시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전시다.
공모전을 개최한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모전 및 전시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