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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노이즈캔슬링 부작용 : 뇌와 청력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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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6.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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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천현빈 기자 dynamic@asiatoday.co.kr>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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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이 뇌와 청력에 악영향을?

 

1.청력과 뇌에 미치는 영향

최근 노이즈 캔슬링(N.C.) 기능을 탑재한 이어폰 사용이 늘어났는데요. 이 기능에 많이 노출되면 청력과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도 합니다.

 

2. 소음에 민감해져

청각정보처리 장애(APD)는 소리를 정상 감지해도 뇌가 소리 정보를 올바로 해석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NC 기능을 많이 쓰면 뇌가 소음을 걸러내는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거죠.

 

3. APD 유발

이는 APD를 심화시킵니다. 이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소리의 방향을 인지하거나, 말을 빠르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4. 청취 능력 저하로

뇌의 듣기능력이 떨어지면 이해하는 능력도 동반 하락합니다. 이에 중간중간 주변음 허용 모드를 사용하라는 권고도 있죠.

 

5. 소음성 난청 위험도

뇌가 일상적인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면 청각과민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NC 기능에 의존해 오히려 높은 볼륨으로 장시간 사용하면 청력 손상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6. 청소년은 특히 주의

뇌의 청취 능력은 10대 후반에 완성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청소년 시기 NC 기능 노출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소음 처리 능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니까요.

 

7. 거짓된 환경에 노출

클레어 벤튼 영국 청각학회 부회장은 NC 기능이 뇌에 "거짓된 환경"을 제공한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뇌가 소음을 걸러내려는 노력을 덜 하게 된다고 하죠.

 

8. 주변음 허용+낮은 볼륨

NC의 잠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뭘까요? NC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줄였다면, 볼륨도 낮춰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절대적인 음압을 줄여 청력을 보호하라고 합니다.

 

9. 장시간 사용은 금물

NC 사용시간을 하루 2~3시간 내로 제한하고, 주변 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NC기능을 중간중간 꺼줘야 합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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