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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서산 해풍 감자 135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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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6. 24. 10:17

'맛-닿음 프로젝트' 진행…다음달 전국 급식장서 메뉴 선봬
1.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맛-닿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산 감자를 활용한 단체급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맛-닿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산 감자를 활용한 단체급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 제공하는 '맛-닿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맛-닿음은 '맛으로 마음이 닿다'는 의미로,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사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현대그린푸드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첫 품목으로는 다음달 충청남도 서산시와 협업을 통해 '서산 해풍 감자'를 활용한 단체급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35톤의 서산 해풍 감자를 지역 농가들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또 구내식당 내에서 서산 특산물인 해풍 감자와 뜸부기쌀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 운영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맛-닿음 프로젝트를 연중 지속 운영하기 위해 무, 양상추 등 농산물의 산지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맛-닿음 프로젝트를 올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산 농수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본업 경쟁력을 살린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기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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