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제 해외 출발도 LCC로 예매한다…일본·유럽·북미도 가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4010012442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6. 24. 17:02

마이리얼트립, 글로벌 LCC 항공권 예약 확대
일본·동남아, 유럽·북미·대양주까지
32개 글로벌 LCC 항공권 예약 확대
프라하
체코의 프라하./마이리얼트립
이제 해외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유럽을 가는 것은 물론, 유럽과 북미 등 해외에서도 출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저가 항공이 아닌, 에어아시아와 비엣젯항공, 라이언에어, 이지젯, 프론티어항공, 젯스타 등 글로벌 항공사로도 예약할 수 있어 우리나라 여행객의 예약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4일 국내 대표 여행 앱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회사는 해외 LCC 항공권 노선을 확대하며 한국 출발은 물론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등 해외 출발 노선까지 판매 채널을 확장한다.

이번에 확대된 항공권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중심의 △아시아권 - 에어아시아, 젯스타 재팬, 뱀부항공, 비엣젯항공 △유럽 - 라이언에어, 부엘링, 이지젯 △북미 - 프론티어항공 △대양주 - 젯스타 등 총 32개 글로벌 항공사로, 마이리얼트립 앱과 웹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마이리얼트립은 직원의 개입 없이 플랫폼 내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직접 변경하는 국제선 자동 변경 기능을 도입하며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또 지난 4월에는 항공사와 여행사 간에 항공권을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인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를 도입하는 등 가격 경쟁력 있는 항공 상품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1분기 여행 플랫폼 중 가장 높은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률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항공권 판매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단순한 항공권 판매를 넘어 여행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공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격대와 목적지에 맞는 가성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원활한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패키지,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여행 앱이다. 지난 2019년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전세계 항공권 예약·판매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자체 발권 시스템, 실시간 가격 비교, 여행 콘텐츠 큐레이팅 등 폭넓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글로벌 LCC 항공권 예약 서비스 전면 확대…해외 출발도 가능
마이리얼트립은 글로벌 LCC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전면 확대, 해외 출발도 가능해진다./마이리얼트립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