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21%, 의견 유보는 1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한국 갤럽의 첫 직무평가다.
이 대통령의 첫 국정지지율은 52%를 기록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지지율보다 12%p(포인트) 높다. 84%를 기록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는 20%p 낮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13일)보다 3%p 하락한 4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오른 23%로 집계돼 25%p까지 벌어졌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20%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지지율은 각각 4%,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