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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 이후 연구진의 국토교통 분야 국제협력 사업 참여 독려 및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국토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KAIA △국내 연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고 계획 △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개요 △ 호라이즌 유럽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선정 경험 공유 △ 매치메이킹 및 제안서 작성 가이드 등이 다뤄진다.
라이너 베슬리(Rainer Wessely) 참사관, 김주영 과학관(주한유럽연합대표부), 김명순 호라이즌유럽 국가연락관(NCP), 박윤미 교수(서울대), 이석환 교수(동아대), 토마스 비엘(Thomas Biel, 스위스 NET사) 등이 연사로도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EU 간 연구협력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참여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태경 국토교통부 미래전략담당관은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은 국내 연구자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연구진이 국제공동연구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