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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은 이날 "제19대 대선에서 소상공인 전담 부처 신설을 대선 정책과제로 선정해 현재 중기부 설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110개 대선 정책과제를 정치권에 전달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3일 소공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이러한 소공연의 요청사항이 수용돼 이번 정부조직개편에서 소상공인 전담차관이 신설된 것은 국민주권 정부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발로로 당정의 배려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소공연은 "점(개별 소상공인)·선(소규모 시장, 골목형상점가)·면(골목상권)으로 이어지는 소상공인의 조직화, 협업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의 전환을 건의해 왔으며 이를 통해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상권 활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소상공인 전담차관은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정책수행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가 임명돼 소상공인 정책 전환을 이끌고 역대급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경영 환경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소상공인 전담차관의 제안자로서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현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전담차관의 정책과 행보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민·관이 혼연일체 돼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