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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일 "주가가 폭락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최소한 사회 지도적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거나 선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주가가 5000포인트 회복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의힘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코스피가 5.26% 폭락해 5000선이 무너진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코스피 5000 시대를 열었다며 자화자찬과 샴페인 터뜨리기에만 급급했다"며 "지표 이면에 숨은 변동성과 구조적 위험을 외면한 채 홍보와 성과 포장에만 매달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주가는 올리면서 집값은 누르냐 이런 이야기도 있다"며 "주가와 집값은 다르다. 주가와 집값을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 올랐다고 피해보는 사람은 없다"며 "집값이 오르면 투자 자산이 집값에, 부동산에 메여서 생산적인 영역에 사용되지가 않아서 사회경제구조가 왜곡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집값이 너무 오르면 집 없는 사람이 고통스러워 진다"며 "또 자원 배분이이 왜곡된다"고 거듭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