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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방위산업전으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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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4. 05. 30. 15:50

창원시, 이순신 방위산업전 성과보고회 개최
7개사 191억 계약추진, 5400만 달러 수출상담
창원특례시,「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4)'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창원시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4)'을 개최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4)' 성과보고회에서 "7개사 191억원의 계약추진 업무협약과 5400만 달러 상당(42건) 수출상담을 이끌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30일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을 열었다.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질적으로나 양적인 면에서도 역대 방산전에 비해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 7개사 191억원의 계약추진 업무협약과 5400만 달러 상당(42건)의 수출상담과 함정기술세미나, 신기술설명회, 한호주 세미나등 양질의 학술, 기업, 해외네트워크 등 10여개의 세미나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 결과 참여기업 중 64%가 다음 YIDEX 재참가 의사를 밝혔고, 과반수 이상이 다음 방산전에는 해외 바이어 유치와 교류가 가장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산전에는 수준 높은 해군 퍼포먼스와 군악대, 음악회 등을 선보여 역대 최대 규모의 시민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 함께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도 산재해 있다. 참가기업 35%가 행사장 출입에 불만을 표현했고, 주관기관의 운영방식을 유연하게 개선하도록 요청하는 답변도 13%가 있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의 성공적 결과는 창원시 방위산업발전을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 모든 유관기관과 참가기업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검토된 발전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2026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더욱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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