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앙부처 찾아 국비 확보 총력

권기창 안동시장 행안부 방문
공공산후조리원&은하수랜드 건립 지원 요청

권기창 안동시장(시계방향 세번째)이 행안부를 찾아 특별교부세를 지원 요청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공산후조리원&은하수랜드 건립사업' 등 4건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재정정책과, 교부세과를 방문해 실무진에게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은하수랜드 건립사업은 경북 북부권 거점형 출산·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가 지원이 절실한 사업이다.

시는 각 부서장의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시장이 직접 챙기고 올해 들어 3차례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거치며 행정력과 정치권의 힘을 보태고 있으며 각 부서장도 경북도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찾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능동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며 한 푼이라도 국비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발로 뛰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