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세무공무원 800여명 영양군에 모여 화합 도모

15일 제17회 경상북도 세무공무원 지방세 세입정보 교류대회 개최

영양군에서 제17회 경상북도세무공무원 지방세 세입정보 교류대회를 갖고 있다./영양군

지방자치단체의 세수를 책임지는 도와 22개 시·군의 세무공무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서로의 화합을 도모했다.

경북 영양군은 15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세무공무원 지방세 세입정보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16일 영양군에 따르면 2004년 개최를 시작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세무공무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세무공무원영양군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다.

이날 대회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군의회 김영범 부의장과 군의원과 지난 5월에 신임된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도창 군수는 "지방자치재정의 근간이 되는 세정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세무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제밤하늘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군에서 개최된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세무공무원의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