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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공무원들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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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1. 12. 10:52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해결 노력
청송군, 가을철 일손돕기에 구슬땀
청송군에서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가을철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12일 청송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실과원소와 읍·면 공무원 등 160여 명이 투입됐다.

또 청년 인구의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과 자생단체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중심은 농민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가 되어 가을 수확을 돕겠다"며 "고령자, 부녀자단독농가, 장기입원환자 등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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